|
|
“경주엑스포서 유럽 거리공연 즐겨요”
|
2011년 08월 16일 [경북제일신문]
|
|
| | | ↑↑ | ⓒ 경북제일신문 | | ‘빨간 코 피에로가 아이에게 마술을 가르쳐 주고, 아이는 서툰 동작으로 피에로의 동작을 따라한다. 피에로는 아이의 얼굴을 스케치 해 선물로 건네고, 피에로가 그린 익살스런 그림은 한 장의 소중한 추억이 된다.’
경주엑스포공원에서는 유럽 거리에서나 볼 수 있는 자유분방한 거리 공연이 펼쳐져 엑스포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.
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간 60일 동안(8월12일~10월10일) 하루도 빠짐없이 열리는 스트리트 퍼포먼스는 엑스포 공원 랜드마크인 ‘경주타워’ 1층 또는 신라의 숲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‘신라왕경(王京)숲’ 등에서 하루 4~10회 펼쳐진다.
6개국 30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있는 스트리트 퍼포먼스 팀은 루마니아, 우크라이나, 기니, 벨라루스, 우즈베키스탄, 러시아 등 현지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 25명의 수준급 아티스트와 대한민국 한국무용수 5명으로 구성돼 있다.
| | | ↑↑ | ⓒ 경북제일신문 | | 이들이 마술, 피에로, 판토마임, 저글링, 댄스, 아크로배틱, 회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은 폭소를 터트리며 공연을 한껏 즐긴다.
아이들은 캉캉, 플라멩고, 코믹마임, 저글링 등 체험 프로그램에 앞 다퉈 참여한다. 16일 낮 12시에는 피에로가 ‘참여하는 마술쇼’를 펼치고, 관람객들의 얼굴을 스케치하는 퍼포먼스가 열렸다.
방학을 맞아 엑스포에 방문한 안우성(9. 영천) 어린이는 “피에로가 하는 동작을 그대로 따라했는데도 잘 하지는 못했다”며 “그래도 마치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았고, 너무 재미있었다”고 말했다.
피에로에게 그림을 선물 받은 이성민(13. 대구) 어린이는 “실물보다 못나온 것 같다”며 “개학하면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”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.
한편, 친환경 퍼레이드카가 등장하는 퍼레이드는 경주타워 앞에서부터 신라 왕경숲 등 행사장 주동선을 따라 하루 1회 20분간 펼쳐진다.
|
|
경북제일신문 기자 “밝은 생각 / 좋은 소식” - Copyrights ⓒ경북제일신문.
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-
|
|
경북제일신문
기사목록 | 기사제공 : 경북제일신문
|
|
|
|
|
실시간
많이본
뉴스
|
|
|
|